가난했던 소녀공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 회장으로 6,0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된 켈리 최가 말하는 진정한 부에 대한 내요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너무 싫어하고 XX 가지 법칙과 같이 성공을 너무 정형화시키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책은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10만 부 이상 팔려 나간 베스트셀러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생각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런 겸손함과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켈리 최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목표를 분명히 한다.
저자는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입력하듯이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정확한 목적지를 입력해야만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가듯이 인생의 목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것은 구체적인 목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건 막연한 꿈에 불과합니다. 꿈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보다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금액과 같이 매우 구체적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1000억 원을 가진 부자가 되겠다."
"나는 배달 사업으로 500억 원짜리 사업체를 만들겠다."와 같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자꾸 되새기면 어느 순간 이러한 목표는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내재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목표가 신념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인간의 잠재의식은 의식보다 3만 배나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식적으로는 도무지 해낼 수 없는 일들을 잠재의식은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먼저 분명한 목표를 잠재의식에 새겨 넣어야 합니다.
2. 달성 목표 기간을(데드라인) 정한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릴 때부터 늘 부자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데드라인은 말그대로 Dead 죽음의 라인입니다.
켈리 최는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었고 정확한 데드라인은 설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켈리 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남들을 이롭게 하여 5년 안에 300억 원의 부자가 되겠다라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5년이라는 데드라인을 정해놓았고 그때까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자 데드라인을 훨씬 앞당겨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시각화 훈련)
5년이라는 데드라인을 정한 뒤 5년 후에 어떤 집에 살고 있을 것이고 어디에 있는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자세하게 상상했습니다.
그때쯤 우리 회사 직원은 몇 명일지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을지도 상상했습니다.
이른바 시각화 훈련입니다. 상상을 통해 시각화된 것들은 추상적인 명제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잠재의식 속에 새겨집니다.
그래서 잠재의식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려면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4. 액션 플랜을 세운다.
감나무 밑에서 아무리 입을 벌리고 있어봤자 감이 내 입으로 떨어질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감을 먹으려면 감나무에 올라가거나 감을 딸 수 있는 긴 장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액션(Action)입니다. 하기 어려운 걸 하라는 게 아니라 손쉽게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으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그 일이 될지 안 될지를 계속 고민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작은 행동을 하다 보면 될지 안 될지 답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생각만 하지 말고 즉시 행동해야 합니다.
5.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켈리 최는 자신의 나쁜 습관이 술과 소모적인 파티였다고 합니다.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나쁜 습관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하여 술을 끊고 파티를 줄였고 이렇게 남는 시간에는 독서를 하였다고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딸을 키우면서도 틈틈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나쁜 습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확보한 시간에 읽은 책들은 저자의 영혼을 살찌웠고 사업을 더 큰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6.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보이는 곳마다 꿈을 언제까지 이루겠다는 문장이 적어 두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스스로 자신의 꿈과 데드라인을 상기하게 되어 잠재의식 속에 목표가 강력하게 내재됩니다.
7.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이루고 싶은 꿈을 한 문장으로 만든 다음에 100번 외치려면 적어도 하루에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더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종이에 100번 쓰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쓰는 것은 외치는 것보다 시간이니 더 드니 어쩌면 잠재 의식에 더 많이 각이 될 수 있겠지요.
꿈 외치기를 멈추지 않은 것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이는 잠재의식에 내 꿈을 각인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잠재의식에 새겨진 꿈은 내가 의식하지 않은 순간에도 꿈틀거립니다.
잠재의식이 내 꿈을 위해 일하기 때문입니다.
이 7가지 법칙이 목표 달성의 강한 뿌리가 되어 줄 것이라 켈리 최는 말합니다.
의지가 많이 약해도 딱 100일만 실천해 보면 아마 느낄 것이라 말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이 계신가요? 고민하는 시간에 바로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여러분에게도 켈리 최가 경험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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