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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방어 기제, 확증편향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선택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강화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것은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망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선택적으로 기억을 망각한다는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심지어 인간은 없는 기억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억은 왜곡되고 조작된 가짜 기억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 아래 저 깊은 곳에는 무의식이 있습니다. 무의식에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 들어있습니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은 살고자 하는 본능 즉 자기 보존의 본능입니다. 원초적 본능에는 식욕 배설욕 수면욕 성욕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먹고 배설하고 자야 하죠. 그런데 성욕은 왜 삶의.. 2022. 4. 14.
켈리 최가 웰씽킹에서 말하는 7가지 부자되는 법칙 가난했던 소녀공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 회장으로 6,0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된 켈리 최가 말하는 진정한 부에 대한 내요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너무 싫어하고 XX 가지 법칙과 같이 성공을 너무 정형화시키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 책은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실제 10만 부 이상 팔려 나간 베스트셀러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생각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런 겸손함과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켈리 최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목표를 분명히 한다. 저자는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입력하듯이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정확한 목적지를 입력해야만 목적지를 정확히 찾.. 2022. 4. 12.
영화 컨택트와 비트겐슈타인 '언어는 생각의 감옥일까?' 드니 빌뇌브 감독의 2014년 sf 영화 컨택트의 원래 제목은 Arrial(도착)입니다. 외계인이 도착했다는 의미입니다. 영화는 12개의 외계 비행 물체가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하면서 시작합니다. 갑작스러운 외계인의 출연에 지구는 혼란에 빠집니다. 지구에서는 외계인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물리학자와 언어학자를 선발하여 이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이들이 외계 비행물체 내부로 침입했을 때 7개의 다리를 가진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칩니다.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다리에서 검은색 물질을 뿌려 어떤 문양을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문자인 겁니다. 이들이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들의 문자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왜 지구에 왔는지 알 수.. 2022. 4. 12.
E.H 카 : 역사란 무엇인가? (feat. 라쇼몽) 하나는 역사는 역사가가 과거에 일어난 사실을 객관적으로 기술한다고 하는 객관주의적 역사관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를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것 자체게 불가하기에 역사가가 역사를 기술할 때는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상대주의적 역사관이라 할 수 있음. 절대주의적 역사관을 주장한 사람은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이고 상대주의적 역사관을 주장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사학자 크로체이고 상대주의적 역사관에 가까웠던 사람이 오늘 애기 할 EH 칸이라 할 수 있음. 칸은 상대주의적 역사관에 가까웠는데 그의 저서가 바로 태어나서 한번 즈음은 들어 본 그 유명한 역사란 무엇인가?임. 고전중에 고전이라 할 수 있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음. 뭔가 좀 멋진.. 2022. 4. 10.
미셸 푸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이 책은 벨기에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반역이라는 그림에 대한 미셸 푸코의 해설서입니다. 먼저 그림을 보시죠 가운데 보시면 파이프를 커다란 게 그려놓고 그 아래 불어가 적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해석하면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파이프를 생생하게 그려놓고 그 아래 파이프가 아니라는 말을 써놓은 것이죠. 그래서 아마도 이 그림의 제목이 이미지의 반역인가 봅니다. 자 그럼 마그리트는 이 그림을 통해서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에 대해 미셸 푸코는 마그리트가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의 두 가지 전통을 깨었다고 설명합니다. 첫째, 그림이 대상을 재현하는 전통을 깼다라고 말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보면 그림들이 다 대상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위의 고흐의 초상화는 자.. 2022. 4. 9.
한나 아렌트 : 악의 평범성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유럽 전역에 있는 유태인 1200명 명 중에서 600만 명을 죽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아우슈비츠와 같은 포로수용소 가스실에서 죽었습니다. 유럽 전역에 있는 유태인들을 색출하고 찾아내서 분류하고 이송해서 가스실로 보내는 그 작업이 아마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수송의 총책임자가 누구였냐면 나치 친위대 소속의 루돌프 아이히만이란 사람입니다. 아이히만은 굉장히 성실하고 또 능력도 인정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이 전쟁에 패하자 전쟁의 부역자 아이히만은 몰래 아르헨티나로 도망을 갔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약 15년을 숨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서 아이히만을 찾아내었습니다. 모사드는 즉시 아이히만을 체포해서 본국으로 송환 합..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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