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벨 문학상 루이스 글릭의 작품과 the wild i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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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

2020년 노벨 문학상 루이스 글릭의 작품과 the wild irisis

by 불꽃세상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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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글릭(Louise Glück)는 1943년 4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시인으로, 그녀의 시는 자연, 가족, 사랑, 죽음 등을 주제로 다루며 깊은 내면의 감정과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이미지와 은유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자아내고 감동을 전달합니다.

최고의 시와 해석은 개인적인 취향과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루이스 글릭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인으로는 "The Wild Iris"와 "Meadowlands"가 있습니다.

- "The Wild Iris": 이 시집은 1992년에 출간되었으며, 노벨 문학상의 수상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시집은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죽음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루이스 글릭은 자연 속의 꽃들의 목소리를 빌려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색을 담았습니다.

- "Meadowlands": 이 시집은 1996년에 출간되었으며, 평화로운 풍경과 가정적인 장면들을 배경으로 가족과 개인적 경험에 대해 쓴 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글릭의 시는 노스 재퍼슨의 뉴저지의 풍경을 담은 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삶의 유연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데, 루이스 글릭의 시는 간결하면서도 뛰어난 시적 표현력과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현대 시의 거장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론, "The Wild Iris" 시를 한글과 영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글:

고통 끝에
문이 하나 있었다.

들어보라: 너희가 죽음이라 부르는 것은
나는 기억한다.

하늘에서, 소나무 가지들의 소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약해진 해가
마른 표면 위에 흔들렸다.

생각할 수만 있다는 것은
생존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라고
의식이 깊숙이 묻힌
어둠의 땅에서.

그리고 그렇게 끝났다: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
영혼이고
말을 할 수 없는 것, 뜻밖으로 끝나고, 뻣뻣한 흙이
조금 숙이는 것.
그리고 내가 새들로 생각했던 것들이
낮은 관목 사이를 날고 있는 것들.

너희는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세계에서의 통과
난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기 시작할 수 있었다고: 잊혀짐에서 돌아오는 것들은
목소리를 찾아낸다:

내 생의 중심에서 기특한
큰 분수가 솟아올랐다, 진한 파란색
파도가 에졀 바다물 위의 그림자에 비쳤다.

영어:

At the end of my suffering
there was a door.

Hear me out: that which you call death
I remember.

Overhead, noises, branches of the pine shifting.
Then nothing. The weak sun
flickered over the dry surface.

It is terrible to survive
as consciousness
buried in the dark earth.

Then it was over: that which you fear, being
a soul and unable
to speak, ending abruptly, the stiff earth
bending a little. And what I took to be
birds darting in low shrubs.

You who do not remember
passage from the other world
I tell you I could speak again: whatever
returns from oblivion returns
to find a voice:

from the center of my life came
a great fountain, deep blue
shadows on azure sea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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