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류, 현생 인류의 진화와 이종교배, 인류의 기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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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인문학

원시인류, 현생 인류의 진화와 이종교배, 인류의 기원 설명

by 불꽃세상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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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학명 : Australopithecus Afarensis)는 멸종된 사람족 종으로, 현재에는 뼈 화석이 발견되어 있다.
약 390만 년전부터 290만 년전까지 지구 상에 생존했다. 많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의 종과 현존하는 사람속(Homo)의 공통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2.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는 약 233만년~140만년전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사람속 화석인류이며, 1962년에서 1964년까지 루이스 리키와 그의 아내 메리 리키에 의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키는 평균 약 130~160cm였으며 뇌 용량은 약 600~850cc였다. 호모 하빌리스는 처음으로 석기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보다 더욱 발전된 석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호모 하빌리스는 다른 종류의 두발로 걷는 생물(파란트로푸스 등)과 같이 산 것으로 보인다.

호모 하빌리스는 일반적으로 호모 에르가스테르나 호모 에렉투스의 조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3. 호모 에르가스테르(Homo ergasther)는 동부 아프리카와 남부 아프리카에서 기원전 190만년~120만년의 제3기 플라이스토세 전기에 생존했던 사람속의 고인류이다.

초창기에는 호모 에렉투스의 아프리카 인종으로 여겨졌으나, 아프리카 호모 에렉투스로 분류된 종 중 초기의 종에서 다소 아시아 호모 에렉투스와는 두개골과 골격에서 다소 다른 점이 발견되어 초기의 종은 별도로 호모 에르가스터로 분류하였다. 현재까지 발견된 기록상 아프리카 밖으로 처음 이주한 인류로 추정되나 이론의 여지는 있다.




4.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플라이스토세)에 살던 멸종된 화석인류이다.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를 떠난 최초의 인류이다. 200만 년 전에서 10만 년 전에 아프리카, 아시아, 시베리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에 걸쳐서 생존하였다. 조지아의 드마니시를 비롯해 아시아 본토에서도 호모 에렉투스의 유골이 발견되었다. 대략 150만 년 전 이전에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아시아까지 진출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5. 하이델베르크인(Homo heidelbergensis)은 신생대 제3기 홍적세 중반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이다. 이 인류는 약 100만년전부터 약 10만년전까지 생존했으며,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직계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류이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유럽과 아시아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의 나르마다 지역에서는 60만년 전경의 하이델베르크인의 해골 화석이 발견되었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화석은 아프리카에서 프랑스, 그리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는 5-6만년 전경까지도 생존하였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는 약 45만년전에 유럽에서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로부터 분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6.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Homo neanderthalensis)는 약 40,000년 전까지 유라시아에 살았던 고대 인류의 멸종된 종 또는 아종이다.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한 이유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들의 멸종에 대한 이론에는 작은 인구 규모 및 근친 교배, 경쟁적 대체, 현대 인간과의 교배 및 동화, 기후 변화, 질병, 또는 이러한 요소의 조합때문이다. 2010년 네안데르탈인 게놈 프로젝트의 초안 보고서는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의 교배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그것은 아마도 316,000년에서 219,000년 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100,000년 전에 그리고 다시 65,000년 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네안데르탈인은 또한 시베리아에서 고대 인류의 다른 그룹인 데니소바인과 교배한 것으로 보인다. 유라시아인, 호주 원주민, 멜라네시아인, 아메리카 원주민, 북아프리카인 게놈의 약 1~4%가 네안데르탈인 조상인 반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주민은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0.3%에 불과하다.



7. 데니소바인(Denisovan)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 후기에 살던 화석 인류의 하나로서 2008년 7월에 시베리아의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데니소바 동굴에서 41,000년 전의 손가락뼈와 어금니 화석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43만년 전부터 2-3만년 전 경까지 시베리아와 우랄 산맥, 알타이 산맥,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생존했다고 추정된다. 현생인류 및 네안데르탈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등과는 별도로 생존했던 고생인류의 일종으로,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치아 화석 및 다리뼈 화석,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일부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8.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인류이다. 그 이름은 "슬기로운 사람"의 라틴어로 1758년에 칼 폰 린네가 고안했다. 사람 또는 인간(人間, Human)은 포유강 영장목 사람상과(유인원과) 사람과 사람속에 속하는 동물이다. 세계의 모든 사람을 총칭하거나, 또는 다른 동물과 구분할 때는 인류(人類)라고도 부른다. 현생 인류는 근연종이 모두 멸종하고 호모 사피엔스(H. sapiens) 한 종만이 생존해 있으며, 아종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 s. sapiens) 로 세분화하기도 하나 이 경우에도 오늘날의 모든 인간이 하나의 아종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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